맥스교육

목 차 :
추천의 글

프롤로그

제1장 엄마가 두고 간 기억 조각
10.6세 사람들이 울래
11.6세 날 위한 변명
14.7세 얼룩진 얼굴
15세 엄마 발은 여름, 내 발은 겨울

제2장 내가 독해? 독한 척 하는 거야
16.9세 나갈 거야, 밀지 마
16.9세 똥과 자퇴는 같은 것?
16.10세 마지막 가출

제3장 나 이제 여기 살아요
16.10세 큐빅 박힌 핀, 난 싫어
17.2세 집 나가 아이들의 지하 대피소
17.9세 환승구역

제4장 라오넬라처럼
18.1세 내 병원비, 너 가져
18.7세 악으로 버티기
19세 국제 미아 고연주

제5장 끝나지 않았어, 내 얘기
20세 무모한 10대들, 쯧쯧
22.7세 나도 모르는 일이 넌 미안하니?
22.10세 감정의 나락, 새벽 두 시

에필로그

내 용 :
라오넬라, 새벽 두 시에 중독 되다

라오넬라(Laonella)는?
= lion(laon) + Cinderella(nella)
환경에 지배당하지 않고 강인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아름다운 여성

▨ 지은이: 고연주
▨ 발행인: 신난향
▨ 발행일: 2006년 2월 28일
▨ 발행처: 맥스미디어
▨ 분 야: 소설 (청소년/소설)
▨ 가 격: 8,900원
▨ ISBN: 89-91976-03-4 43800

blog.naver.com/laonella
고연주는 ‘라오넬라’라는 명칭으로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,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하고 있다. 현재 네이버에서 최고의 인기 블로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.

심산 「비트」「태양은 없다」의 시나리오 작가
김인수 「왕의 남자」「사랑을 놓치다」의 영화제작자
가 추천하는 청소년 자전적 성장소설

Herstory is…
태어나 단 한번 만난 아빠, 열 살에 맞은 엄마의 죽음, 가족이 될 수 없었던 또 다른 가족과의 삶, 열여섯에 결심한 가출과 자퇴, 어린 나이에 겪기에는 너무나도 버거운 세상.
그 세상에서 홀로 남은 상처투성이 아이 고연주.
세상을 원망하지 않는다. 자신을 상처 입힌 사람들을 비난하지도 않는다. 그 아이는 단지 소설 속 인물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. 이렇게 자랐노라고. 글 속의 고연주는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다. 수없이 넘어지고 다쳐도, 세상 한가운데로 뛰어든다. 그것만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걸 알기에…….

저자 고연주 (일명 라오넬라)는 누구?
1984년 1월 13일의 금요일, 서울에서 태어났다. 교통사고 세 번에 건물에서 떨어지기를 두 번, 이래저래 넘어지고 까지기를 셀 수 없이 하며 다사다난한 유년기를 보냈다. 열에 부모를 잃고 열여섯에 집을 나와 열여덟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 돈 60만원을 주머니에 넣고 영국으로 떠났다. 유학이란 이름으로 영국에서 지낸 1년, 그곳에서 모두에게 버려진 채 국제미아가 되었고 다시 한번 혼자가 됐다. 한국으로 돌아와 그렇고 그런 직장 생활을 하던 어느 날,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썼다. 누구나 훔쳐볼 수 있도록, 다소 건방지고 심히 발칙한 이야기를. 그리고 그 글은 날개를 달아 책이 되었다. 어려서부터 자신을 설레게 한 것은 글쓰기 밖에 없어 ‘글을 쓸 수밖에 없다’는 당돌한 아이.

이 책은
▷ 고연주의 글은 아주 매력적이다. 간결하고 진솔하면서도 강하게 사람을 끄는 흡입력을 지니고 있다.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도 우연찮게 저자의 블로그가 편집자의 눈에 띄어 인연을 맺은 것이다.
▷ 기존의 인터넷 소설과는 다르다. 뛰어난 문장력과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관점 이 또래 작가들과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.
▷ 국내 청소년 성장소설의 대부분이 일본소설이다. 인기순위에도 일본소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. 고연주의 글은 스토리 전개나 문체가 일본의 성장소설보다 진지하고 힘을 지니고 있으며 한국 아이들의 정서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.

주요 대상 독자층은
- 가출을 꿈꾸는 방황하는 10대
- 꿈꿔온 것과 다른 세상에 부딪히며 고민 많은 20대
- 일상에 지치고 순응하며 10대의 고민을 그리워하는 30대
- 방황하고 갈등하는 10대를 자녀로 둔 부모
▷ 고연주가 보여주는 것은 10대들만의 것이 아니다. 10대에서 30대까지 대부분이 경험하거나 느끼고 생각해봤을 일들,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것들이다.